12/25/2014

무엇을 하는가.

제대로 하는지를 묻기 전에 먼저 내 스스로가 무엇을 하는지를 조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이제 삼주차, 다음주 4주차를 지나면서 한달이 지나게된다. 연구실에서의 삶과 반년간의 계약직 이외에는 내가 딱히 이런 돈을 만져볼 기회도 없었고, 그러다보니 제대로, 아니 무엇을 하고 있는건지에 대한 판단이 잘 서지 않는다.

매번 옆 사람들을 붙잡고 묻고 묻고 또 묻고 있지만, 결국엔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내가 깨닫기 전엔 계속 이런 질문을 내 스스로에게 던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을 하는가-난 지금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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