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2014

실은 싫은거야.

너도.

나도.

실은 그냥 외로운게 싫은거야.

어떻게 버티니?

어떻게 버티지?

버틸 생각을 머릿속에서 버릴 수가 없어.

너는,

나는,

애초에 고팠던 애정을 찾아가고 있을까?

이렇게

그렇게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임을.

이제와서

혹은 그때서야

후회하게 되는건 저질러버린 후야.


너도.

나도.

실은 그냥 외로운게 싫었던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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